의왕시, 24일 밤 의왕역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단속…시 경찰 교육청 90여명 투입
의왕시, 24일 밤 의왕역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단속…시 경찰 교육청 90여명 투입
  • 김두호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11.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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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24일 밤 부곡동 의왕역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서의 일탈행위 등을 막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청 및 의왕경찰서 공무원들과 지역의 시민단체 청소년지도위원 등 90여명이 6개조의 단속반으로 나눠 의왕역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 등의 활동에 나선다.

  단속반은 청소년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를 비롯해 노래방 PC방 찜질방에서의 청소년 출입시간(22:00 이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이행여부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의왕시는 이날 합동단속 결과, 위반 업소 등에 대해 계도 및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경찰과도 협력해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의왕시민 여러분들과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청소년이 건전하고 밝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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