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30대 임산부 구급대원 도움으로 무사히 출산
남양주소방서, 30대 임산부 구급대원 도움으로 무사히 출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1.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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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49분께 구리시 갈매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임산부 이모(여, 33세) 씨가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양주소방서 별내119안전센터 이연성 소방교 이정무 소방사 방승혁 대체인력 등 구급대원 3명은 신고접수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산모는 양수가 터져있고 태아 머리가 보이는 상태였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병원까지 이송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 구급차 안에 비치해 놓았던 분만 세트를 이용해 현장에서 출산을 유도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이모 씨는 자택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구급대원은 아기가 태어나자 호흡과 체온을 유지하도록 조치한 뒤 이모 씨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인 의료진에 인계조치 했다.
이들의 신속한 대처로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1일 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 이정무 소방사는“이연성 소방교와 함께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이번 일로 소방관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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