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홍제당 아교, "장인 정신" 으로 백년 점포를 만든다
산동 홍제당 아교, "장인 정신" 으로 백년 점포를 만든다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16.1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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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당 아교, 100년 역사 "국교" 칭호

장인 정신 산동 제조-'개방한 산동' 활동이 지난 28일 산동 홍제당 제약그룹을 방문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회사는 홍제당 아교 제조 비법을 복원하고 예전 제조 방식에서 300여개 공정으로 세분화하면서 기본 성분과 홍제당 아교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중의약 문화의 매력과 백년 점포의 "장인 정신"을 나타냈다.

 100년 전에 홍제당 아교는 산동성 제남에서 탄생했으며 좋은 성분과 특수한 제조방법으로 "국교"라는 평가 받았다.
1907년, 동인당 제12대 전승자 락경우는 제남에서 "락가 노점 제남 홍제당"을 창립, 1909년 아교 공장을 세우고 독특한 아교 생산비법으로 제조되는데 홍제당 아교는 락경우씨가 개발한 정제법을 사용, 가공을 통해 80일이 걸려 완성된다.

 아교를 끓이는 솥은 36kg의 황금솥으로 세계 최대의 금솥이다, 가치는 20억원에 이르고 가공비용 1억원이 넘는 귀한 솥으로 이를 젓는 삽은 백은으로 제작이 되어 사용을 하고 있다.

19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에서 처음 참가한 홍제당 아교는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십년 간 홍제당 아교는 뛰어난 공예, 훌륭한 원재료 등 품질 때문에 "국교"의 평가를 받았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국가로 판매되었다.

 100년 후 여전히 "비법 제조" "수공 제조" 방법을 따른 홍제당 아교는 다시 아교의 열풍을 일으켰다. ‘장인 정신 산동 제조-'개방한 산동' 매체 탐방 활동'이 산동 홍제당 제약그룹을 방문, 백년 "국교"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고 홍제당이 아교 제조 기술을 전승하는 홍제당의 장인정신을 느끼게 했다.

동인당 아교제조공장에서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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