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진)는 가정양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취학 전 아동 및 부모 45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인형극‘구공탄 눈사람’공연을 개최했다.
이 날 공연은 가정 내 여가문화 활동의 필요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인형극으로 간단하고 짧은 대사와 함께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관객과 배우가 직접 교감하며 만들어나가는 아동극의 형태로 관람한 시민들로부터 큰 만족도 및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측은“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부모 및 영유아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고 꿈을 키우며 올바른 인성 함양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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