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하남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6.12.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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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보건소는 지난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11월 중순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12월 초 유행기준(8.9명/1,000명)을 초과하였으며,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주의보 발령이다.

하남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였으며,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접종을 하지 않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시기 중이더라도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하남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1953년 이전 출생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매주 수요일 1시-4시 하남시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또한 6개월이상 12개월 미만 영아는 주소지와 관계 없이 인플루엔자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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