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아름다운 가게’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9일 고잔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에서 1일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름다운 가게는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헌 물건을 기증받아 매주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해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비영리법인 단체로 도내 14개, 전국 75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도내 경찰관 등 9000여명이 기증한 1만1000여점의 물품이 안산 고잔점을 포함해 도내 14개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동시에 판매됐다. 김후광 서장은 “우리 주변에 아직까지 결식아동 등 소외된 이웃이 많은 현실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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