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 산본치안센터가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인“문화파출소 군포”로 새롭게 단장하여 2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
문화파출소는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문화예술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해 산본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여 문화 보안관으로 불리는 문화 기획자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게 된다.
유충호 서장은,“범죄로 인해 고통과 불안을 느꼈던 범죄피해자는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문화파출소라는 작은 공간에서 치유와 돌봄, 문화예술 활동을 체감하셨으면 하는 바램이고, 앞으로 청소년선도 프로그램, 범죄예방·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 등 주민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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