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이문섭)는 지난 제24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의결했다. 연간회기일수는 72일(정례회 2회 37일, 임시회 5회 35일)로 결정했다.
광주시의회는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과 안건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1월, 5월, 7월, 8월을 제외하고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의,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주요사업장 시찰, 기타 안건 심의 등이 이뤄진다.
특히, 6월 20일~29일 10일간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6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11월 22일 ~ 12월 18일 27일 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 당초예산안 심의, 2017년도 마무리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정 질문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연간계획은 지난 2016년의 연간회기일수인 67일 보다 5일이 늘어나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회기일수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을 도모하게 됐다.
아울러 2017년 첫 임시회인 제249회 임시회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이문섭 의장은 “올해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대변하고 행정에 올바른 잣대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