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2동 사회복지후원회(회장 박만철)는 지난 5일 관내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회장이 운영하는 창우동 소재 음식점(노고단)에서 새해 맞이 ‘떡국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따뜻한 마음의 정서를 담아 후원회 장(박만철)의 비용 부담 및 후원회 20여명 회원들의 노력봉사로 올해 10여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통시장 상품권 및 새해 달력을 나눠드려 어르신들의 기쁨이 한층 더 했다.
행사에 참석하신 김모 어르신(신장2동 거주)은 새해들어 떡국을 먹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런 뜻 깊은 자리로 인해 마음의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어르신들의 이동 거리 확보를 위해 관내 소재 하남유치원(원장 백나영)이 버스를 지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온기를 배가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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