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임기관장 시 발전 공로 ‘명예시민증서’ 전달
구리시 전임기관장 시 발전 공로 ‘명예시민증서’ 전달
  • 정진영 기자 cjyoung52@naver.com
  • 승인 2017.01.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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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4일 구리시와 맺은 인연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관내 전임 기관장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명예시민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구리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전임 기관장은 학생들과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양종인 전 NH농협은행 구리시 지부장과 시민중심의 경찰 활동과 청소년 선도 보호에 앞장선 박영진 전 구리경찰서장 등 2명이다

양종인 전 구리시지부장은“구리시민으로 거주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2년 동안 지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기에 발길 돌리는 아쉬움도 컸다”며“이렇게 생각지 않게 명예로운 구리시민으로 인정해줘서 기쁘고, 언제 어디서든 구리시 명예시민으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늘 기억하며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두 전임기관장에게“구리시민을 대표해서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하며, 구리시 위상을 드높이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명예시민은 구리시민이 아닌 자로서 구리시정 발전에 기여한 자를 명예시민으로 예우하는 제도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구리시 명예시민 증서를 수여받은 사람은 총 37명이다. 시는 이를 통해 다양한 시정 참여와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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