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따뜻하고 활기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평택시, 따뜻하고 활기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이응복 기자 eungbok47@naver.com
  • 승인 2017.02.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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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따뜻하고 활기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평택시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까지 △재난재해대책 △청소대책 △물가·연료대책 △교통대책 △상수도대책 △진료·방역대책 △성묘대책 등 8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폭설 등에 따른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여 단계별 재난?재해근무에 누수가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여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설 성수품 등 32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연휴기간 생활 쓰레기 관리를 위해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수거는 물론 무단투기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단수 대비 급수 대책반을 가동하여 민원 접수 시 시설복구 및 생활용수 공급에 힘쓰며, 보건소는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 비상진료반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대응체제도 운영한다.

공재광 시장은“고향을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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