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라’를 지향하는 군포시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지역 내 독서 인구 증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서이다.
군포시의 계획은 최소 5명 이상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1시간 이상) 독서토론과 독서체험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선정된 동아리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한편 종교 활동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는 지원 제외 대상이 되니 유의해야 한다.
군포시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게 11월 말까지 읽을 책과 각종 강연 등이 지원되는데, 이것은 활동 기간과 인원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앞으로도 군포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더 크게,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오는 21일까지 이메일(jieun908@korea.kr) 또는 우편으로 군포시청 2층에 있는 책읽는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제출 서식 등 상세 정보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정보는 시에 문의(390-0905)하면 알 수 있다.
접수 및 심사가 완료되면 24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 동아리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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