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탄면,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평택시 서탄면,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 이응복 기자 eungbok47@naver.com
  • 승인 2017.03.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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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평택시 서탄면사무소(면장 정기석)는 새봄을 맞이하여 오산천 일대(적봉리 남영낚시터~회화리 세월교)의 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8개 주민 단체 60여명과 뉴파워프라즈마, 포스코건설 등 5개 행복홀씨 입양기업체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환경정화를 실시한 오산천 일대는 낚시를 즐기는 외부인들의 출입이 많은 곳으로 생활 쓰레기나 음식물쓰레기의 불법투기로 골치 아팠던 곳이다.

또한, 4계절 중 봄은 기온이 올라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숨겨져 있던 쓰레기가 점점 드러나며 하천변을 찾아오는 방문객들까지 많아져 쓰레기 또한 늘어나는 시기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개의 주민단체와 5개 행복홀씨 입양기업체는 환경정화를 실시하는데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발 벗고 나섰으며 주민들에게 더 없이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환경오염이 되고 있는 하천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외부인들, 낚시꾼, 하천방문객들에게는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낱낱이 보여줌으로써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정기석 서탄면장은 “환경정화 자리에서 정화활동에 필요한 환경정화용품 지원과 봉사활동 실적 등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한 단체와 기업체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쓰레기제로, 클린시티 평택’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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