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말라리아 감염병을 이제 없다! '친환경 방역소독사업 실시'
구리시, 말라리아 감염병을 이제 없다! '친환경 방역소독사업 실시'
  • 정진영 기자 cjyoung52@naver.com
  • 승인 2017.03.15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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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는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2017년 2월말부터 경기 북부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방역소독사업은 관내 3개 소독 전문업소를 통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별 담당업소에서 모기 유충과 성충구제 방역소독으로 정화조, 하수도, 복개천, 공중화장실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인체에는 물론 조류와 어류에도 독성이 없는 친환경 약품사용과 함께 연막과 분무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구리시는 친환경 방역소독사업 외 복개천, 약수터 등 모기 밀집지역에 모기 유인 퇴치기와 모기 기피제함을 설치하여 감염병으로 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며 2017년을 ‘말라리아 환자 발생 Zeor!’의 원년의 해로 달성하도록 철저하게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은 무엇보다 사전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여, 이를 위해 오는 5월에 ‘고인물 버리기 운동’과 자원봉사자와 함께‘모기퇴치 야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하절기 모기발생으로 인한 불편사항 발생 시 구리시보건소(031-550-8621)로 전화주시면 접수 24시간 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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