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맞춤형 ‘동네방네 순찰’로 주민들의 호응 얻어
남양주, 맞춤형 ‘동네방네 순찰’로 주민들의 호응 얻어
  • 정진영 기자 cjyoung52@naver.com
  • 승인 2017.03.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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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동네별 전담경찰관을 지정해 특정지역만 집중되는 순찰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접촉 활동으로 주민들과 유대 강화 및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맟춤형‘동네방네 순찰’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실시된 ‘동네방네 순찰’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으며 동네별 각각의 전담경찰관을 지정하여 지역경찰 1인이 112순찰 1회당 20분씩 도보순찰로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순찰시스템이다.

이러한 순찰시스템은 1회성이 아닌 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치안정보를 계속적으로 공유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함이며 지속적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특정 지역에 대한 치우침 없는 순찰근무로 전담경찰관이 동네별 범죄취약요소 체크, CCTV 정상작동유무, 가로등 설치 등 직접 담당 동네의 취약점을 확인하고 이·통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들에게 명함배부와 핫라인과 밴드를 구성하였다.

또한, 시스템에 입력한 후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파출소별 취약지역과 개선사항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상승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평내동에 거주하는 조모씨는“파출소에서 순찰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SNS를 통해 바로 바로 답변해주고 요즘 순찰차와 경찰관이 더욱 자주 보여 안전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특정 지역 편중없이 모든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으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관계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범죄예방시스템을 구축,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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