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슈퍼 강도살인 사건' 재수사 탄력
'시흥 슈퍼 강도살인 사건' 재수사 탄력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17.04.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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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가 지난 2008년 12월 9일 새벽에 발생한 시흥 모 슈퍼 강도살인 사건 관련해 재수사를 시작함에 따라 용의자를 수배, 전 지역으로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당시 시흥서 관내에서 발생한 해당 사건은 사건현장 폐쇄회로에 용의자의 모습이 찍혀 얼굴사진을 확보, 수사본부가 다방면으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관계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새롭게 편성된 시흥경찰서 강력미제전담 수사팀이 다시 수사를 재개함에 따라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경찰은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질서를 해치는 범인은 반드시 색출해내겠다는 방침에 따라 끝까지 추적,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반드시 범인을 검거해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와 가족의 한을 풀어주고 그동안 쌓인 마음의 상처를 씻어주고 싶다"며 수배전단에 나온 용의자의 인상착의에 대해 시민들이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해당 수배전단지는 각종 SNS에도 배포 가능하며 사건해결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시민에게는 신고 포상금 지급은 물론, 신분의 절대적 비밀 보장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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