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성남시문화상’ 학술·예술·체육 수상자 선정
‘제15회 성남시문화상’ 학술·예술·체육 수상자 선정
  • 류명상 기자 yooms470@
  • 승인 2007.10.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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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부문 정미라, 예술부문 강정완, 체육부문 이순영

성남시는 ‘제15회 성남시문화상’ 수상자로 학술부문 정미라 씨,   예술부문 강정완 씨, 체육부문 이순영 씨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성남시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민속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히 뛰어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된   상으로 지난달 28일 성남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문화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

이번에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미라(鄭美羅, 여, 53)씨는 지난   1989년부터 경원대학교 교수로 재임하면서 ‘성남시 보육발전 위원회’, ‘성남시   We Start 운영위원회’, ‘성남시 시정발전위원회 주민생활분과 위원회’등   총 9개 분야의 위원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성남시 보육정보센터   위탁 운영 지도교수 등의 직을 수행하면서 성남시의 보육사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생애초기 기본학습능력 보장방안 연구’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됐고   지난 2001년 이후 총 19건의 아동·보육 관련 저술과 22건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정완(姜正浣, 남, 73)씨는 국전 대통령상과   모나코 국제 현대미술 대상(국왕상)을 수상한 국내 미술계의 대가이다. 지난   9년여 동안 총 18회의 전시회를 통해 지역미술계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고,   성남아트센터자문위원회 고문, 탄천문화포럼 100인회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분당동에 위치한 개인   화실에서 현재도 왕성한 창작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체육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이순영(李純暎, 남, 63)씨는 성남시에 35년간   거주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성남시 생활체육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성남시민 1인 1종목 참여여건 조성’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고 각종 생활체육 대회 개최 지원 등을 통해 동호인   사기진작과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제15회 성남시문화상’ 선정자는 오는 8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시 성남시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 받게 된다.  성남/류명상기자       

류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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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ms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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