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정보학교, '드론이 전쟁을 한다!'
육군정보학교, '드론이 전쟁을 한다!'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7.05.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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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産·學·硏·軍 협력 드론전투 컨퍼런스 개최

군 최초로 드론전문교육원을 개원한 육군정보학교는 25일, 경기도 장호원 소재 학교 부지 내에서 産‧學‧硏‧軍 관계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드론전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시범드론(육군정보학교)

 육군정보학교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사회를 움직일 새로운 분야인 ‘드론’을 활용하여 현용 전투력를 극대화하고 전투발전 소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대대급 무인항공기(UAV, Aerial nmanned  Vehicle)의 안정적 전력화 및 조기 전투력 발휘 방안 ▲ 인원탑승 드론․수송드론․재난 및 재해 구호 드론 등 드론 신기술을 군사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소요 창출 ▲ 드론 기술의 군사적 적용을 위한 작전 단계별 드론 전투 구현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군사용 드론 발전방향과 육군정보학교의 ‘드론 개발 및 발전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개선방안’을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 제시한 ‘국토교통부 드론 활성화 지원 로드맵’, ‘무인비행장치 비행 안전대책’, ‘태양광 무인기 개발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를 총 지휘한 김진수 육군정보학교장(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군 드론 기술 협력사업의 추진과 내실 있는 드론 전문교육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전투력 효과를 낼 수 있는 드론의 군사적 활용도를 높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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