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6월 14일(수)부터 운행할 예정이었던 30-1번 노선의 미사강변도시 운행을 6월말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30-1번 노선 운송사업자인 ㈜경기상운에서 미사강변도시 경로변경 운행을 준비 중에 내부 사정을 사유로 6월말로 운송개시 연기를 시에 통보하였기 때문이다.
시 교통부서 관계자는 30-1번 노선의 미사강변도시 경유 운행 준비가 완료되는 즉시 운송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내버스 30-1번 노선의 미사강변도시 경로변경(상일동역 연계)은 당초 서울시에서 부동의해 결렬되었으나 하남시에서 국토교통부에 조정을 요청하고 버스조정위원회에 참석 당위성을 피력한 결과 심의안건 중 유일하게 인용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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