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추억을 배달하는 느린우체통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경 현)은 지난 22일 여주우체국(국장:유명상)과 느린우체통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공단 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여주추모공원에서 7월부터 느린우체통을 통해 고인에 대한 추억이나 그리운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1년 후 수신자에게 우편을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번 체결로 양 기관은 손 편지의 감성과 기다림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가족이 고인을 추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경 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랑과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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