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창간축사)독자들에게 긍지 심어주는 신문 돼야
(경인매일창간축사)독자들에게 긍지 심어주는 신문 돼야
  • 김봉식 안산문화원장 kmaeil86@naver.com
  • 승인 2017.07.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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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도 전 지역과 인천지역을 아우르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전한다는 것은 경기지역 도민들에게 객관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향토문화에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경인매일은 각 지역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도하고 이에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봄으로써 독자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향토문화예술의 진흥에 밑거름 역할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인매일 본사가 소재한 안산은 흔히들 신도시로 인식하고 있지만, 예부터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어업과 농업이 병행되면서 풍요롭고 순후한 문화가 형성되어 왔으며, 조선 영·정조시대의 문예부흥기를 주도한 역사적 인물을 많이 배출한 곳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은 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므로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경인매일’이 경기·인천지역의 새로운 소식과 함께 각 지역의 역사적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신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신문 본연의 의무인 공명정대한 사실보도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다시 한번 ‘경인매일’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봉식 안산문화원장

 

김봉식 안산문화원장
김봉식 안산문화원장
kmaeil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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