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장마를 지나 푸른 새싹이 아름다워 보이는 7월을 맞이하여 경인매일 창간 28주년을 43만 시흥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시간 시흥뿐 아니라 경기·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광역 일간지로 다양한 소식을 발빠른 보도로 각 지역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신 김형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경인매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인매일은 언론 환경을 둘러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아우르며 경기·인천지역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경인매일은 경기·인천지역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필요한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전파하며 독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매체입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에 힘쓰는 경인매일이 되길 바라며 더욱 내실있고 단단한 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각 지역소식은 물론,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신문, 시민들과 오랫동안 호흡하는 신문이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경인매일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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