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창간축사)진실 보도로 독자들에게 감동 전하길
(경인매일창간축사)진실 보도로 독자들에게 감동 전하길
  • 김용권 안산예총 회장 kmaeil86@naver.com
  • 승인 2017.07.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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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소식과 관련된 다양한 일들을 수집하고 편집하여 배포하는 저널리즘(Joumalism)은 BC 59년 고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발간한 '악타 디우르나(Acta Diurna)'를 세계 최초의 일간지로 보고 있습니다.
이때의 저널리즘은 족자형태로서 중요한 사회적, 정치적인 것들을 광장에 걸어놓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렸습니다.
인터넷과 SNS라는 매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뉴스의 객관적인 사실(Fact)만 나열하는 스트레이트 뉴스가 일반화 되어 있었죠.
이제 오늘의 저널리즘은 객관적인 단순한 뉴스의 전달(hard news)이 아닌 주관성이 다양한 연성뉴스(soft news)로 변하여 왔습니다. 이는 시대의 흐름과도 일맥상통한 일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객관성을 보장하는 것은 보편성을 지향하는 사회적 책임성이 중요하며 개인보다는 전체를, 사욕보다는 천리를 존중하며 긍정과 부정을 적당히 섞는 꼼수를 부리지 않는 뉴저널리즘(new joumalism)을 실천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인매일은 구독자로 하여금 분명하게 행복을 주는 진실함이 보여 좋습니다. 진실의 공감에서 보면, 경인매일의 편집자들은 마치 선행을 통하여 강력한 쾌감을 얻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처럼 보이며, 경인매일 독자는 세상에서 가장 끊기 어려운 중독인 러너스 하이(Runner’s High)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경인매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다시한번 김형근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경인매일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용권 안산예총 회장
김용권 안산예총 회장
kmaeil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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