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가족 된 것 환영해요”
“광주경찰 가족 된 것 환영해요”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7.08.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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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署, 신임직원들 지리감 고취 각 지·파출소 버스투어

광주경찰서(경찰서장 노재호)는 7일 광주경찰서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경찰관 291기 35명에 대한 환영회 및 치안현장 버스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경찰서 앞 서정에서 환영 도열을 만들어 신임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준비한 꽃송이를 전달하며 시작하여 2층 소회의실에서 홍보영상 및 의무위반예방에 대한 당부, 경찰서장 인사말씀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주요 도로 및 골목길을 포함한 전 지역에 대해 지리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계획으로 9개 지구대·파출소를 10:00부터 16:00까지 6시간 걸친 ‘신임경찰 치안현장 버스투어(tour)를 진행했다.

이번 전입 경찰관 35명은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8일 까지 8주간에 걸쳐, 광주경찰서 9곳의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일선 경찰관들과 똑같이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며, 신고출동, 민원처리 등 현장업무를 수행했다.

실습을 마친 강영신 순경(36세)은“동기들에 비해 나이가 조금 많지만 열정은 뒤지지 않는다”며“이번 현장실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경찰업무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에 노재호 서장은“중앙경찰학교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일선현장에 배치되기까지 정말 고생많았다”며“이제는 졸업과 동시에 일선 배치된만큼 신임경찰관으로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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