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극심한 전력난 경각심 알린다
구리시, 극심한 전력난 경각심 알린다
  • 오일근 기자 sinmun2032@daum.net
  • 승인 2017.08.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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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 폭염대비 에너지 절약 캠페인·실태점검 ·계도활동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4일 여름철 폭염으로 전력사용 급증에 대비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전 시민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다수 이용하는 구리역, 구리전통시장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 고온으로 인한 무더위로 극심한 전력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력 부족사태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가밀집 지역을 방문하며 문열고 냉방 영업안하기, 실내온도 26℃ 이상유지,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노타이 쿨맵시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알려 주는 등 오는 8월말까지 실태점검 및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 이행을 준수하고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온도 28℃이상으로 유지하기, 복도 조명의 50%이상 소등하기, 근무복장 간소화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계속적으로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우리 시민 모두가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조금이라도 인식하여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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