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후반기 과정 개강
이천시립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후반기 과정 개강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7.08.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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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도서관은 7월 5일 개강한 인문독서아카데미 전반기 과정을 마치고, 오는 8월 30일부터 ‘영화로 보는 한국사’ 주제로 한 3과정과 9월 1일부터 ‘다큐로 읽는 근현대사’ 주제로 한 4과정을 5주간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3과정인 ‘영화로 보는 한국사’는 크로스컬쳐 대표이자 “나의 한국사 편력기” 저자인 박준영 강사가 근현대사를 위주로 ‘덕혜옹주’, ‘군함도’, ‘밀정’, 그리고 최근 개봉한 ‘택시운전사’까지 근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영화 속에서 역사적 내용을 들려줄 예정이다.

본 강의는 8월 30일 개강하여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5주간 10시간 진행한다.

4과정인 ‘다큐로 읽는 근현대사’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이자, “생태주의 역사강의”, “조선의 아버지들”, “마흔 역사를 알아야 할 시간” 외 다수의 역사서 저자인 백승종 교수가 근대화를 위한 구한말의 노력, 가혹했던 전시동원체제, 분단과 한국전쟁, 한국 민주화 운동 등의 내용으로 격동의 근현대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본 강의는 9월 1일 개강하여 9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5주간 10시간 진행한다.

한편, 이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8월 2일과 4일, 1, 2과정 수료식을 마쳤다.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이순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그의 삶을 통찰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이천 역사 강의를 통해 이천에 선사 시대의 역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 특히 인상 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개강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후반기 과정 또한 4회 이상 출석 시 수료할 수 있으며, 과정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8월 30일까지 받고 있다. 수강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644-4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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