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살충제 성분 검출 ‘W농장’ 인근 6개 농장 성분 검사
광주시, 살충제 성분 검출 ‘W농장’ 인근 6개 농장 성분 검사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7.08.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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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산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 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도 인근 산란계 농장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곤지암읍 건업리에 소재한 W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Bifenthrin)이 기준치(0.01mg/kg)가 초과 검출(0.0157mg/kg)돼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 성분 검사가 이뤄졌으나 ‘검출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W농장을 제외한 나머지 산란계농장 6곳에 대해 지난 14·15일 검사를 가졌으나 모두 ‘불검출’로 판명된 것.

광주시 관계자는 “W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주변 농장에서도 검출될 것이 우려됐었으나 다행히도 관내 나머지 농장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따라 D농장 등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은 지난 16일부터 정상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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