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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송도앞바다에서 대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곳 매립지 및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저해사범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송도지역이 국제화 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이곳의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에 걸쳐 항공기를 동원한 해·육·공 입체적인 단속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도앞바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준설매립현장 및 인천대교 건설현장에 동원된 바지선 등 64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평소 바쁜 작업일정으로 인해 자칫 소홀해 질수 있는 법규위반 및 해양오염행위를 단속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