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주광덕·김병관·송석준 등 국회의원에 임채호·김상돈·이강호 등 경인 시·도의원까지
경기·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이 ‘2017 대한민국 충효 대상’의 주인공으로 대거 선정됐다.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3선·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의정공로대상을, 주광덕 한국당 의원(재선·경기 남양주시병)이 정치발전공로대상을,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의정발전공로대상을,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초선·경기 이천시)이 지역사회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송석준 의원은 “부친께서 이천시 효행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데, 아들로서 또 다시 충효 대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충효의 정신을 의정활동에서도 계속 이어가 국민들과 이천시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 지방의회 의원들도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임채호 민주당 경기도의원(안양시 제3선거구)이 지방자치행정대상을, 김상돈 민주당 경기도의원(의왕시 제1선거구)이 문화예술발전공로대상을, 이강호 민주당 인천시의회 의원(남동구 제3선거구)이 지역소통발전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회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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