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평군 손잡고 함께 상생협력 구축하자
춘천시·가평군 손잡고 함께 상생협력 구축하자
  • 가평군의회 신현배의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7.09.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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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가평군은 관광으로 먹고사는 문제, 경제, 환경, 교통 등 공통점이 많은 자치단체이다.

가평군의회는 이런 문제를 춘천시와 함께 공동 해결하고자 다음과 같이 제2경춘국도, 경춘선 노선연장 등 문화, 관광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집행부, 의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공동발전 상설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2경춘국도 또한 춘천시와 함께 가평군도 조속히 건설 되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다.

제2경춘국도가 건설되면 지금의 춘천간고속도로, 46번경춘국도의 지·정체 문제 또한 분산효과로 인해 두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춘천시와 가평군의 제2경춘국도 노선은 문제가 이야기 되고 있다.

지금의 춘천시와 국토부(안)을 가지고 제2경춘국도 건설목적에 얼마나 충실한가를 따져봤을 때 나름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이 해본다.

이런 문제는 춘천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접군인 가평군에도 큰 피해로 다가왔다. 왜 우린 이런 문제를 미리 발견하지 못했고 개선안을 제시하지 않았는가. 하는 이유로 뼈저린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기에 작은 인접군인 가평군에서 큰집 춘천시에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체구성을 빠른 시일안에 구성하자고 제안한다.

또한 국가정책사업인 송도~청량리~마석GTX B노선 대상사업도 인접시지역인 춘천시와 가평군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관심을 가져할 사업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 사업이 송도~청량리~마석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명단에 선정되었다.

조응천(더민주·남양주갑)의원실 보좌관과의 대화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 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송도~청량리~마석GTX B노선이 하반기 대상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당초 송도~서울역~청량리 구간으로 기획됐던 GTX B노선은 2014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에서 배제되어 탈락했던 사업으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예비타당성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었고, 지역공약 수도권상생부분에도 포함되어 GTX B 노선 사업이 힘있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본노선 건설은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9월부터 시작되고 2018년 하반기에 이르면 본격적인 사업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가평군의회 신현배의원
가평군의회 신현배의원
kmaeil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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