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여주 남한강 '당남리섬에서 메밀 추억만들기!'
추석연휴 여주 남한강 '당남리섬에서 메밀 추억만들기!'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7.09.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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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하늘 아래 추석연휴 피로를 풀자~

올해 추석 최대 10일간의 황금연휴,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당남리섬 메밀꽃밭을 추억 나들이 장소로 추천했다.

지난 해 당남리섬 메밀꽃밭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낮 30도 넘는 9월 초?중순 늦더위로 인해 관람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의견이었다.

이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해 메밀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에는 평년보다 파종시기를 늦춰 추석연휴 기간에 맞추어 개화시키기 위하여 지난 달 28일에 파종을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정건수 녹색기술팀장은 “메밀꽃 개화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며, “파종시기가 늦어 메밀 초장 길이가 예년보다 조금 짧을 수도 있지만, 선선한 가을하늘과 함께 추석연휴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추석나들이 리스트”로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자 등 휴식시설을 보강하고, 새로이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

당남리섬은 올해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에서 3㎞, 흥천·이포 IC와는 5㎞ 거리에 불과해 메밀꽃밭을 경유하여 귀경?성하는 방문객과 장기간의 연휴로 성남, 이천, 광주 등 주변 지역 나들이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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