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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홍준표 사찰 의혹’에 “정성 다해 제대로 파악·설명하라”“의혹 제기 있다면, 누구라도 자세히 설명해 이해시켜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사찰 의혹과 관련, “제1야당 대표의 의혹 제기니, 공박으로 흐르지 않게 정성을 다해 있는 사항을 제대로 설명하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께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파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은 비단 이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사항에 대해 그렇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모든 사항이 무엇을 의미하냐’는 질문에 “의혹 제기가 설사 있다면 누가 하더라도 공박으로 몰지 말고 자세히 설명을 드려서 이해할 수 있게 하라는 말씀이었다”며 “통신 기록의 조회 등이 어떻게 되는지에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통해 “수행비서 통신조회만 군·검·경 등 다섯 군데서 했다”며 정치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통신자료 제공내용을 공개하면서 홍 대표의 수행비서에 대한 통신조회는 총 6차례 이뤄졌다고 밝혔다.

다만 강 대변인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건의 통신조회 가운데 4건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이민봉 기자

이민봉 기자  lmb031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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