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친환경 학교급식자재, 로컬푸드 농산물 신뢰를 더한다!'
이천시 '친환경 학교급식자재, 로컬푸드 농산물 신뢰를 더한다!'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7.10.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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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잔류농약 적합 판정으로 불안감 해소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관내 학교급식 출하 중인 친환경 인증농가와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내 판매 중인 농산물 시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료 종류는 부적합 적발이 잦은 치커리, 케일 등 엽채류 위주로 출하를 앞둔 친환경인증 농산물 22점과 로컬푸드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10점 등 모두 32점이며,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무작위로 수거해 분석하였다.

수거된 시료를 대상으로 잔류 농약 245개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총 32점의 농산물이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었다.

한편, 친환경 인증농가의 경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전문기관에서 수시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관내 농업인에 한하여 별도 검사 비용 없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시료를 500g ~ 1Kg를 준비해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에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가 통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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