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어르신·노인복지 유공자 84명 표창
용인시는 지난 12일‘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시의장, 시·도의원,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8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용인전승문화예술총연합회 소속 천지울림 풍물단의 색소폰 공연과 처인구지회 회원들의 댄스동아리 ‘차차스팀’의 공연도 펼쳐졌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용인의 성장과 발전은 지역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이에 보답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힘써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997년 10월2일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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