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건강정보 · 건강한 놀이 문화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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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17.10.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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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2회 늠내건강축제 개최…직접 체험 행사 시민들 호평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0월 14일‘늠름 시흥, 건강시민 365!’라는 슬로건으로 갯골생태공원에서 ‘제12회 늠내건강축제’를 개최하였다.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한 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기획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의 획일화된 보건사업을 탈피해 지방정부 스스로 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도시를 실현하고자 보건소 내 보건, 체육, 위생 분야가 통합된 조직을 만들고 부서 간 협업과 시민 참여로 다양한 건강 정책을 실현해 가는 과정을 축제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소개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 축제는 가을 갯골 길 걷기, 건강 활동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 관내 병의원과 보건단체가 참여한 40여 개 건강부스에서 건강 체험과 교육, 건강검진관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였다.

특히,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 건강도시 시흥을 만들고자 시청 전 부서가 지난 1년간 함께 추진해온 건강정책 1부서 1과제 홍보관,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선생님과 함께 POP-UP 놀이터, 색채 활동가들과 함께 친환경 페인트와 건강한 색을 이용한 페인트 색칠 체험 프로그램 등은 시민들이 물리적 건강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까지 유도 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2부에서는 300여 명의 건강 활동가와 시민 100여 명이 명랑운동회를 함께 즐기며 건강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어릴 적 운동회에서 했던 운동을 다시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고, 신나게 뛰고 나니 더욱 건강해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대한걷기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가을 갯골 길 가족 건강걷기’에 참가한 가족 참가팀과 걷기동아리들이 후원한 참가비를 호조벌 생태자원화 사업에 기부하며, 시흥이 좀 더 자연 친화적 도시가 되길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났다. 또한 센트럴병원 서영배 신경과장의‘미니 건강톡’은 일상 속에서 궁금했던 건강문제를 속 시원하게 풀어주고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겨 주기도 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건강의 의미를 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정책을 펼치겠다.”며, 지난 몇 년 간 지속해서 활동 중인 건강동아리들과 시민에게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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