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심한 경안중학~장지사거리 구간의 도로(중로1-13호) 확포장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광주시는 공사구간(장지동 74-298번지~548-30번지 일원) 토지보상 업무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가 오는 23일부터 공사를 착수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안중학~장지사거리 확포장사업은 토지보상비 포함 총 사업비 161억 7100만원을 투입, 경안중학 인근 이편한세상 아파트단지 입구부터 45번국도 신장지사거리까지 916m 구간을 왕복 4차로(폭 4m)로 확포장 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현재 공사구간 내 토지 등 지장물에 대해 70% 가량 보상이 이뤄져 보상완료구간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안중학~장지사거리 구간은 주변 인구증가와 지난해 10월 완공된 역동지구 아파트 입주(2122세대)가 이뤄져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 아침저녁으로 차량정체가 심한 곳이나 4차로로 확장되면 정체가 상당 해소돼 태전지구에서 경강선 광주역과 오포읍 양벌리 방향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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