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출범 10주년 ‘값진 행사’
하남문화재단, 출범 10주년 ‘값진 행사’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7.10.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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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민문화코디네이터’구성·운영

(재)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욱)은 2007년 하남시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인 (재)하남시문화예술회관으로 출범하여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2017년까지 공연을 비롯한 전시, 예술교육,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의 10년을 준비중인 재단은 시민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하남시민문화코디네이터’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하남문화재단과 하남시민과의 연결고리‘하남시민문화코디네이터’‘하남시민문화코디네이터’(이하 ‘문화코디네이터’)는 (재)하남문화재단(이하‘재단’)의 가장 큰 관객이자 주인인 하남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하남시민으로 구성된 시민문화예술참여그룹이다. 이 그룹은 경제, 교육, 뮤지컬, 미술, 연극, 음악, 전시, 전통, 축제 등 문화예술관련 9개 분야에 걸쳐 있다.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코디네이터들은 앞으로 재단 사업에 관한 모니터링 등 하남시민을 대표하여 자문과 운영에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신규 및 기존 사업운영에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10월 30일 진행된다.

‘하남시민문화코디네이터’로 하남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문화코디네이터는 재단의 시민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재단에서 기획하는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하남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그 과정에서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재단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재단에서 개최하는 정기적인 회의에 참석하며, 기획공연 등 재단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시설 사용에 대한 의견 제안, 고객 만족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하남시민이자, 재단고객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제안된 내용은 필요에 따라 재단의 기획·운영 실무자들과의 직접적인 회의를 통해 지속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하도록 재단과 문화코디네이터가 서로 적극적으로 추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하남시민문화코디네이터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재단과 함께 하남의 시민문화예술을 디자인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여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문화향수와 창작의 폭을 넓혀 나가는 데 주안을 두고 있다.

앞으로 하남문화재단은 문화코디네이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채널 구축을 통해 하남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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