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 확보
소병훈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 확보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7.11.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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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중 화장실 개선·도수초 특별실 증축 사용

소병훈 의원(광주갑·더민주)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원을 확보했다.

6일 소병훈 의원에 따르면, 광남중학교 화장실 전면개선 사업에 8억 200만 원, 도수초등학교 특별실 증축 사업에 7억 9,800만 원이다. 이번에 확보한 16억 원과 지난 4월 확보한 금액을 합하면 올해에만 광주지역에 50억 원이 넘는 특별교부금이 확정됐다.

광남중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에 따라 악취로 인해 화장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던 학생 및 교직원들의 학교생활과 건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광남중 화장실은 조성된 지 11년이 경과하여 시설이 오래되고, 악취가 발생해 학생들이 화장실 사용을 꺼려하는 이유로 학생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향후 공사가 시작되면 2018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도수초 또한 특별실 증축 예산 확보로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공간이 조성돼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도시지역과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수초는 그동안 과학실과 컴퓨터실만 보유하여 시청각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수초 특별실 증축도 내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소병훈 의원은“급격하게 늘어난 인구와 학생에 맞게 광주의 교육시설과 인프라가 조금씩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교육공간에서 광주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아이들의 교육기본권 확보를 위해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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