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첫 500병상 규모 시화병원, 11월 10일 기공식 열어
시흥시 첫 500병상 규모 시화병원, 11월 10일 기공식 열어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17.11.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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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 최초의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시화병원은 정왕동 1382-3번지 20,290㎡ 부지에 건물을 신축, 시흥시 최초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에 맞춰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10일 오후 2시 시화병원 신축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을 비롯한 시흥시 국회의원과 김윤식 시흥시장, 시흥 시민과 의료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100억 원을 투입한 시화병원은 본관 지상12층, 지하2층 규모로 ▲외래 진료부 1~3층 ▲병동부 4~12층(1인실, 2인실, 4인실) ▲지하층 행정부로 구성되며 오는 2020년 1월 완공 예정이다.

병원은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 △감염 철저 대비△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건립되며,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식 의료장비들을 전면 도입된다.

병원 측은 “의료 서비스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암 환자들의 ‘집근처 항암치료’,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찾아가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간병 부담이 없는 ‘간병인 없는 병원’ 등 다양한 편의도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신축과 함께 시화병원은 지역 내 의료 공급 및 수요 불균형의 완화를 위해 23개과 43진료실로 진료부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에 없는 재활의학과, 정신과 등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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