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나는 시화병원, 10일 기공식 성대하게 열려
새롭게 태어나는 시화병원, 10일 기공식 성대하게 열려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17.11.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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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기도 시흥시 최초로 53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들어서게 되는 시화병원이 기공식을 가졌다.

시화병원 건립공사에는 총 사업비 1천 20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병원은 본관 지상 12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외래 진료부 1~3층 병동부 4~12층 지하층 행정부로 설립될 예정이며 2020년 1월 완공이 목표다.

이날 기공식에는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을 비롯해 시흥시 국회의원 조정식, 시흥시장 김윤식, 시흥시을 당협위원장 김순택,  경인매일 김균식 회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 및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병원은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 △감염에 안전한 병원 △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건립될 계획이며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식 의료장비들을 전면 도입하여 진료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의료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이어 지역 내 암 환자들의 '집근처 항암치료'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찾아가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간병 부담이 없는 '간병인 없는 병원'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사를 맡은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향후 시화병원은 '끝가지 들어주고 알기쉽게 설명하는 환자중심병원'이라는 모토를 잃지않고 끝까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 끝에는 내빈들과 함께 기공기념발파식이 열리며 행사는 성대하게 끝이 났으며 새롭게 건립될 시화병원은 2020년 1월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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