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생각'에 따라 국가나 기업 그리고 개인의 흥망(興亡)이 결정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길잡이 책으로 융합시대 아이디어 발상법 '생각의 숲에서 길을 찾다'가 출간(아트하우스, 20,000원)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AI)이 자기 강화 능력을 갖고 창조적 기술을 접목하며 쓰나미처럼 모든 것을 휩쓰는 시대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결합, 로봇 기술의 진화, IT 기술의 혁명 등 향후 미래사회는 게임의 법칙이 확 달라지는 새 시대이다. 따라서 오늘의 일상에 획기적인 생각의 변화가 없으면 미래 시간들은 나락(那落)의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산업사회 이분법적 프레임에서 벗어난 융합시대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미래 사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저자 남주헌 박사는 한국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학에서 후학 양성을 하던 남 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와 발상법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회나 학교 환경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기대들이 충돌하면서 균형점을 찾아 갈 수 있는 ‘생각의 숲’을 만들어가야 한다. 다양성과 자율성이 존중되고 발휘될 수 있는 ‘생각의 숲’을 조성해 창의적 생각, 창의적 인재가 자라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초중고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이 유용한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창의력 향상은 학습과 훈련을 통해 극대화 된다.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미래가치를 준비해야 한다"며 "기존 가치관과 패러다임을 확 바꾸는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