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해 및 나눔 실천, 지역사회 키워드…교육으로 해법 찾아야”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이 24일 ‘시민주도 성장시대-교육은 미래다’를 주제로 지난 8·9·10월에 이어 4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제4차 정책토론회는 임 의원이 좌장으로 나섰다. 이종태 21세기 교육연구소장이 ‘교육은 삶이고, 삶은 자치다’를, 정진후 전 정의당 의원이 ‘교육으로 희망을 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장은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장학관이 ‘장애인 배려, 비장애인에게 더 큰 혜택이 된다’를 각각 주제 발표했다.
임 의원은 “세상은 사람 중심의 사회, 이해와 공유의 사회로 변하고 있다”며 “이제는 사람과 이해, 공유와 나눔을 키워드로 지역사회를 새롭게 만들어 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변화의 주인공이 누구며, 세상의 주인이 될 세대에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으로 ‘교육은 미래다’라는 토론을 통해 그 답을 구하고자 노력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종걸 민주당 의원(6선·경기 안양시만안구)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 약 150명의 지역 내 교사,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이 참여했다.
안양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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