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열사들의 민주정신을 되새기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11월 27일 오후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방문해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민주공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23회 ‘2017 경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에 참석 차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먼저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에 “민주화운동이 우리나라 온 국민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민주인사, 민주영령 앞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교육이 민주화운동 역사를 살리겠습니다” 라고 작성했다.
과거 독재 시절 민주주의 운동에 활발히 참여했던 이 교육감은 "유신시절 동아투위사건으로 희생되신 안종필 열사와 연대 투쟁한 바 있다. 이곳 민주 열사들의 민주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서성원 민주공원사업소장은 “이재정 교육감이 온 것은 민주공원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각급 학교에서 민주공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해 폭넓은 민주 체험학습의 장을 만들 것이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