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예술제, 올해 마지막 행사 열린다
오산예술제, 올해 마지막 행사 열린다
  • 최규복 기자 chen8815@naver.com
  • 승인 2017.12.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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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문화공장 오산에서 이달의 마지막 행사인 미술협회‘오산예술을 나누는 달력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오산지회가 주최한 제11회 오산예술제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하여 12월초까지 예총 8개 지부(연예,국악,문인,음악,미술,연극,사진작가,무용협회)가 함께 어우르는 공연, 전시 행사로 추진하였고 이번 전시회를 끝으로 오산예술제를 마무리 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인협회 시민백일장을 시작으로 11월 오산사진작가협회 오산포토 페스티벌 작품전시까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세교 고인돌공원과 오산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제11회 오산예술제의 화려한 행사는 지난 5월 창단한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공연으로 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200여명의 관람객 찾은 가운데 우리춤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화무”라는 무용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오산을 상징하는 교육도시 브랜드에 맞추어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함께 어우르는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 오산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독보인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예총 오산지회장(강한석)은 예총 8개지부가 앞으로도 오산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올해 예술제의 장기간 행사진행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여 내년부터는 한 장소에서 짧은 기간 내에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 여러 계층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느 때보다 보고 즐기는 풍성한 예술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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