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구 복지사각 해소 나선다
취약계층 가구 복지사각 해소 나선다
  • 권태경 기자 tk3317@hanmail.net
  • 승인 2017.12.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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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운 겨울한파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비수급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11월 초부터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 복지서비스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상담 실시에 신곡1동 거주하는 조 모씨는 사업 실패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다 최근 당뇨합병증 및 고령으로 해오던 일용직도 할 수 없게 되어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조 모씨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에서 가정방문 상담을 위해 방문한 담당과장 및 직원에게 어려운 생활형편 및 건강상태를 설명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을 하게 되어 제도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다수의 비수급 취약계층 주민들이 11월부터 시행한 주민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을 통하여 어려움을 털어놓고, 제도권 내의 복지급여 및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의 혜택을 받았다.

이에대해 임문환 권역국장은“현재 우리권역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이외 2,800여명의 차상위계층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나, 아직도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신청 절차에 대한 어려움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여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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