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최우수기관 선정
양평군,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최우수기관 선정
  • 오일근 기자 sinmun2032@daum.net
  • 승인 2017.12.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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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14일 경기도 주관 수원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2017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경기도내 시·군 보건소장 및 사업담당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환자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지난 2010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2011년도에는 양평군 치매지원센터 및 치매주간보호시설을 설치하고, 2015년도에는 가족사랑이음센터를 신규 설치하는 등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왔다.

그 결과 2016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및 경기도 우수기관’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돼 양평군의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2018년에는 치매관리사업의 조직 및 인원을 확충하고 건물을 신축하는 등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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