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 생활안전과 직원들은 지난 14~15일 마을만들기 업무추진 관련 벤치마킹을 성남 논골마을, 서울 성수동 벤처벨리, 강릉 마을만들기 문화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자체의 선진행정사례를 수집하고 비교 검토해 권선구 실정에 맞는 시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방문지인 논골마을은 2015년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논골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의 소통과 학습을 통해 마을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 성수동 소셜벤처벨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모여 스스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사회에 의견을 내고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각 팀별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사례를 연구·개발해 구민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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