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역현안사업 2지구 A-1블럭 내에 있는 야적장의 토사와 건축물 폐자재 무단 적치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2016년 연말까지 A-1블럭에 무단 적치한 토사와 폐기물 처리를 ㈜대명종합건설에서 완료하기로 했으나 이를 1년동안 미루고 있어 논란이 됐었다.
하지만 지난달 초부터 토사를 반출하기 시작하면서 A-1블럭에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이 2018년 하반기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시 문외숙 부의장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하면서 조치되는 것으로, 적치된 토사량이 많아 완전히 반출되기까지는 3달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외숙 부의장은“현안2지구 A-1블럭 아파트 분양에 걸림돌이 됐던 토사와 폐기물 적치문제가 해결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의원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통해 주민불편 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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