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출산 가정 경제적 부담 준다
다자녀 출산 가정 경제적 부담 준다
  • 김은섭 기자 kim5037@hanmail.net
  • 승인 2018.0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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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2018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변경사항 홍보에 최선을 다해 저출산 극복에 주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출산가정의 이용자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나 2018년부터는 서비스 만족도를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도입으로 가격 자율화 및 상품 다양화를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바우처를 필요로 하는 다자녀 가정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부터는 본인부담금 및 정부지원금 조정으로 둘째아, 셋째아 이상 등 일부 구간에서 2017년 대비 본인부담금이 줄어 다자녀 출산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정부의 2018년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추진 방향이 다자녀 출산가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유형이 변경돼 저출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산모의 산후 회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사업과 지역보건팀(☎538-3642, 3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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