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한나라당11곳 우세 열린우리당 2곳 선전
광역단체장 한나라당11곳 우세 열린우리당 2곳 선전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5.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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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여론조사 결과....열린우리당 비상
본격적인 지방선거 유세가 시작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이 계속 선두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광역단체장의 경우 한나라당이 11곳, 열린우리당 2곳, 민주당 후보가 2곳에서 각각 우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열린우리당의 우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전북과 대전의 경우도 민주당후보와 한나라당 후보의 추격전이 계속돼 열린우리당은 총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지방선거의l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경우 48.4%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와의 격차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

반면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2.9%, 민주당 박주선 후보는 2.1%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서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41%의 지지율로,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를 17% 포인트 가까이 앞섰고 인천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46.2%의 지지율로 열린우리당 최기선 후보를 26% 포인트 차로 여유있게 앞섰다.

제주에서는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를 앞섰고, 그 뒤를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영남권과 부산 강원도는 한나라당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다.

공식 선거전 첫날 여야 지도부가 5.18기념식에 참석한 광주에서는 민주당 박광태 후보가 50%에 가까운 지지율로 다른 후보들을 여유있게 앞섰다.
충남에선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가 35.2%로 선두, 그 뒤를 19.9%의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12.6%의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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